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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아놀자X패스트캠퍼스 FE 부트캠프 과정에서 제가 되게 도움을 받았던 강사님들을 소개하고 싶어서 글을 작성합니다. 우선 과정이 실시간 강의가 진행되는 와중에 온라인 강의가 제공됩니다. 온라인 강의에서 Heropy 강사님과 John Ahn 강사님의 강의가 제공됩니다. Heropy 강사님의 강의가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서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과정 내 K사에 다니신 커리어 멘토님이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1 대1 멘토링을 제공해 주셔서,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면접, 공부 방향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과정에 참여를 고민하신 분들을 위해 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Heropy 강사님의 강의는 현재 패스트캠퍼스에서 유료로 제공되나,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에 참여하면 국비지원으로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커리어멘토님과 John Ahn 강사님의 강의 또한 들을 수 있습니다.

 

✨Heropy 강사님 (박영웅 강사님)

1️⃣ 기가막히게 간결한 설명

우선 말투가 코딩애플님 같이 짧고 간결하고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셔서 알아듣기 쉽습니다. 또한 이것이나 저것과 같은 지시대명사를 사용하지 않으셔서 어떤 내용을 얘기하시는지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마다 강의하신 내용을 명확한 이름으로 불러주시며 정리를 해 주시는데, 강의를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예를 들어 Javascript에서 DOM에는 노드요소가 존재합니다. 비슷한듯 하여 혼동이 자주되나, 실제는 노드가 요소를 포함합니다. 또한 노드와 요소를 조작하는 메소드가 달라, 이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어야지 Javascript 메소드의 정확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강사님의 강의 필기 노트를 잠깐 공유하자면 이처럼 노드(Node)에 사용하는 메소드를 N, 요소(Element)에 사용하는 메소드를 E 로 표시하여 명확히 지시해주십니다. 이는 단적인 예일 뿐이고, 강의 내내 명확한 설명으로 Javascript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Heropy 강사님 수업 필기노트

2️⃣ Vanilla JS로 웹사이트 만들기

 

 바닐라 JS로 웹사이트 만들기는 저한테 큰 깨달음을 준 강의입니다. API를 활용한 영화 검색 사이트입니다. 기존엔 직무지식이 짧아 컴포넌트나 상태변화 같은 것들은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야 하며, 복잡하게 이루어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강의를 통해 바닐라 JS 100줄 가량의 코드컴포넌트, 전역 상태관리, 상태 변화 감지하는 옵저버의 기능을 통해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분명히 SSG 방식으로 렌더링 되나, 유저 인터랙션이 리액트처럼 동작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럼에도 가볍고 빠른 동작이 가능해 일선에 바닐라 JS로만 코드 짜시는 분들이 있다는 얘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Heropy강사님 강의를 듣고 기존에 무지성으로 React만 사용하던 때와 달리 프레임워크 없이 가볍고 빠르게 CSR을 흉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크게 감명받아 과정 본인 개인 프로젝트 '롤 챔피언 정보관리 시스템'에 적용하여 빠르게 동작하는 SPA 홈페이지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혹시 그 바닐라 JS 100줄 가량의 코드가 궁금하시면 아래 박영웅 강사님 Github에 존재하니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github.com/ParkYoungWoong/vanillajs-movie-app/blob/main/src/core/heropy.ts

 

✨ 커리어 멘토님

과정 내 두 번의 커리어 멘토님과 1대1 멘토링 시간을 가집니다. 이때 자소서와 포트폴리오, 가고 싶은 회사 등 진로와 관련된 질문들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저와 커리어 멘토님과 나눴던 질문과 대답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1

 이전에 진행한 블록체인 웹사이트 프로젝트(개발4, 디자이너2)가 있는데, 사실상 배움은 없고 완성하기만 급급한 프로젝트다 보니, 소요기간이 길어 완성물은 그럴싸하게 나왔는데, 성능면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부족한거 같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는 포트폴리오에서 빼는게 좋을까요? (앞으로 부트캠프 과정상 추가로 2~3개 프로젝트가 있어서 전체 프로젝트 개수는 안부족할것 같습니다)

 

대답1 

  1. 면접관이 성능 측정까지는 안할 것이다
  2. 본인이 강점으로 내새울 것이 있는 프로젝트이면 사용해도 괜찮다.
  3. 추후 진행될 프로젝트 양으로 보아 충분한 프로젝트 양이어서 빼도 괜찮다

⇒ 빼기로 결정, 대신 앞으로 진행 될 프로젝트에 일부러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을 잡아도 될 것 같다.


질문2

Frontend 채용 공고를 찾아보니 사람 뽑는게 너무 적고, 경력직만 뽑는다고 느꼈습니다. 저가 실력은 늘어가는데 IT 대기업(네이버,카카오..)이나, 누구나 알만한 서비스(야놀자..) 와 같은 기업에 들어갈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조언해주실 말씀 있으실까요?

 

대답2

  1. 현재 채용시장은 얼어 붙었다.
  2. 괜찮은 스타트업은 경력직 위주로 뽑는다
  3. 경력은 상시채용으로 뽑고,신입은 보통 집중적으로 공채로 뽑는다. 그러다 보니 더더욱 그렇게 보이는 점이 있다.
  4.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네이버, 쿠팡, 토스..)을 노려보자
  5. 기업들은 언제든지 경력채용만 할 수 없다.

이번 채용 공고를 찾아보며 이 좁은 길을 뚫고 가야한다는 사실에 굉장히 좌절감에 휩싸여 있었는데 멘토님이 객관적으로 짚어주어서 방향을 잡고 나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질문3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면접을 위해서 OS나 CPU와 같은 CS 지식이 중요할까? 브라우저나 네트워크 지식을 위주로 공부를 하는게 중요할까?

  1. DB 개념까지는 아니더라도 OS와 같은 지식은 중요하다.
  2. 둘다 공부해라
  3. 브라우저 동작원리 공부해라

⇒ 가끔 Processor, Semaphore 이런거 실무와 동 떨어져 왜 공부하나 싶기도 했는데, 면접 생각해보면 공부해야겠다. 번외로 프론트엔드 직무 면접이더라도, 백엔드나 다른 직무의 사람이 질문을 할 경우 프론트엔드 전문 지식을 못 물어보니 DB나 OS나 관련된 질문을 할 수 있다고 한다고 들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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