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X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개발 1기] 과정 합격 + OT 과정 후기

🚀야놀자 X 패스트 캠퍼스 FE 과정 합격

 본 과정은 네 단계를 통해서 과정에 지원 할 수 있었고, 사전신청, 자기소개서 제출, 기초소양 테스트, 비대면 면접응시를 차례대로 진행하였습니다.

 

 사전신청은 인터넷에서 클릭 몇 번 하면 되는 간단한 과정이었습니다.

 

 자기소개서은 총 세 질문이 있었습니다. 각각 지원동기와 문제해결 능력, 발전 가능성과 관련된 질문이었고, 자기소개서 중에 개발자에게 물어보기 가장 좋고 포멀한 질문들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IT 회사나 다른 부트캠프 자기소개서에서도 질문이 많이 겹치므로 이런 질문들에 대해서는 시간이 여유로울 때 미리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깃허브나 기술 블로그,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등을 받았습니다.

 

 기초소양 테스트는 온라인으로 40분간 20 문항 내외로 프론트엔드와 관련된 객관식 문제를 풀었습니다. 시간이 매우 널널하고 여유롭게 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제가 프론트엔드와 관련된 지식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비대면 면접 응시는 5문항에 대해서 답변 준비시간 1분, 답변 시간 2분씩, 총 15분에 거쳐 온라인 환경에서 진행됐습니다. 긴장이 되서 살짝 맥주 한잔 걸치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당황스러운 질문이 있었습니다.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고 개인적인 생각과을 말하면 되는 질문이었습니다. 다른 질문들은 경험과 관련된 질문들이라 편하게 답변한 것 같습니다.

 

🤔왜 야놀자X패스트캠퍼스 FE 과정에 지원했나?

 제가 야놀자 X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과정에 지원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검증된 패스트캠퍼스의 온라인 / 실시간 강의제공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항상 기초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웹 개발은 특성상 대부분의 정보가 인터넷에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같은 경우도 스타강사에게 배우고 공부하면 더 쉽게 공부하듯이,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제공받아 공부를 더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과정이 끝나고도 일부 패스트 캠퍼스 강의가 무료로 N개월간 제공되어 추가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고 싶다면 공부할 수 있는 점이 또 좋아보였습니다.

 

 커리큘럼 자체가 튼튼하게 짜여져 있어서 커리큘럼만 따라가도 주니어 개발자에 요구되는 지식을 대부분 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2️⃣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하여 협업 경험이 가능하다

 과정상 총 6개의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혼자서 진행하는 개인 프로젝트 2개, 프론트엔드 동료와 진행하는 토이 프로젝트 2개, 백엔드 동료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미니 프로젝트 1개, 기업의 요구사항을 받아 PM, 디자이너, 백엔드, 프론트엔드 동료와 협업하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로 과정이 구성 돼있습니다.

 

 취업을 위해 프로젝트 경험이 필수라고 볼 수 있는데, 사람 구하는 것도 되게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기간, 인원, 협업, 주제를 정해주어서 7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알찬 프로젝트 경험을 쉽게 가질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기존에 PM이나 디자이너와는 협업 경험이 없어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3️⃣ 7개월 동안의 강도높은 수업이 비대면으로 제공되어 대학교 마지막 학기와 병행하기에 적합하다

 모든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서 상당히 융퉁성 있게 시간을 분배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막학기로 9학점을 듣는 대학생이다 보니 다른 오프라인 부트캠프는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위 과정은 실시간강의 또한 녹화본을 제공해 주셔서 주말에 몰아 듣는다던지 시간을 생각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놀면 스노우볼이 굴러와 큰일날 수 있습니다..

 

4️⃣ 커리어 서비스 : 야놀자 실무진들과의 만남,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첨삭

 우수 수료생이 되면 야놀자(인터파크...) 서류전형 면제와 야놀자 실무진과의 모의 면접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합니다. 실무진들과 직접 대화를 해보는 것이 그 기업에 취업할 확률을 굉장히 높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카카오에서 근무하신 멘토님과의 커리어 서비스(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첨삭 및 QnA) 을 3회나 제공한다고 하니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5️⃣ 훈련 장려금  31.6만원 지원

 사실 옆동네 부트캠프에서 100만원 장학금 지원해주는게 좀 부러웠습니다.  사실 이 커리큘럼이 무료인 것만으로도 되게 감지덕지한데, 정부 보조금으로써 훈련 장려금을 또 지원해 주니 공부할 맛 날 것 같았습니다. ㅋㅋ 아직 받지는 않았지만 얼른 받고 싶습니다😸

 

✨ OT 과정 설명

 OT는 게더타운에서 진행했는데, 처음으로 게더타운을 사용했는데도 사용법이 쉽고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대규모 IT기업 온라인 모임에서 왜 게더타운을 쓰는지 잠깐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 선택에서 저는 뽀글머리에 수염달린 상남자 캐릭터를 이용했습니다.  아래는 저와 같은 헤어스타일을 가지신 분을 만나 같이 춤을 추는 상황입니다. (박성후님 반갑습니다..)

 

 OT를 듣고 궁금증을 해결한 후 든 느낌은 '과정에 체계가 잘 잡혀있다' 입니다. 처음에 슬랙이나 노션, 구글 스프레드 시트가 폭탄처럼 떨어져서 뭐가 뭔지 알아가는데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는데 매니저님들이 금방 익숙해질거다 라고 하셨는데, 정말로 1주일이면 다 익숙해져있는 저를 보고 놀랐습니다 ㅋㅋ

 

 또한 위 과정이 끝나갈 때면 이미 실무를 시작할 수 있는 훌륭한 주니어가 개발자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온라인/실시간 강의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이와 병행하여 피어 세션(그룹 스터디와 피어리뷰)를 따로 진행하고, 프로젝트 경험을 강도있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리어 서비스를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 전형에 도움까지 주고 야놀자 실무진과 함께 할 수 있는 경험을 주니, '내가 경쟁력 있는 개발자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출석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는 학업과 병행하다 보니, OT날에 출석 인정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널널하면서도 생각보다 많이 출석체크를 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다음 기수에 지원할 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출석에 대해 간단하게 얘기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과정 출석 규정

HRD Net 어플리케이션 하루 2번(10:00 19:00) QR체크 : 80% 이상 시 훈련장려금 지금
야놀자 과정 출석체크 하루 3번(9:55 13:55 19:00) ZOOM  스크린샷 : 과정 최소 수료기준 존재

 

🎈마치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트캠프를 줄 세우는 것보다도, 내가 얻어갈 것이 많은 부트캠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원 인턴 경험, 42 Seoul 등 다양한 기회들과 지금 본 과정을 비교하여 내가 더 많이 얻어갈 수 있는 본 과정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얻어갈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명확히 인지하시고 결정을 내려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